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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람)

올리비아 뉴튼 존, 7-80년대 팝스타이자 영화 그리스의 샌디 하늘의 별이 되다

by 소소한 일상.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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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뉴튼 존 그녀의 생애

 그녀는 영국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 케임브리지에서 태어났으며 국적은 영국과 호주 두나라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1948년에 영국에서 태어나 6년 후인 1954년에 호주 멜버른으로 이주했습니다. 그녀의 외할아버지는 195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막스 보른이기도 합니다. 

 

 어린시절부터 호주에서 자란 그녀지만 한국나이로 19살이던 1966년 영국에서 첫 싱글을 낸 후 1970년대에는 컨트리 음악으로 미국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978년 우리에게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은 영화 <그리스>에서 샌디역을 맡으며 전세계에서 인지도를 쌓게 됩니다. 영화 그리스는 뮤지컬 영화로 OST들이 인기를 끌었는데 그녀가 부른 곡들도 사랑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 가장 유명하다고 볼 수 있는 Summer Night 곡도 있습니다. 이 노래는 2000년(최근인지 알았는데..이것도 22년 전이었네요.)에 지오다노 CF에서 정우성과 고소영이 영화 그리스 패러디로 인기를 끌었고 노래 또한 잘 알려졌습니다.

 

 1981년에 Physical 싱글을 내며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이 노래는 역사상 두 번째로 빌보드 핫 100에서 10주 연속 1위한 곡이 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1억만장 이상 앨범을 판매인 플래티넘 판매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그래미 어워드에서 4차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30년전인 1992년에 유방암 판정을 받고 유방암과 싸워나가며 2010년에는 내한 공연까지 했습니다. 그녀는 2008년에 호주 멜버른에 '올리비아 뉴튼 존 암센터'를 건립해 암 연구와 환자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30년을 암과 싸워온 그녀는 2022년 8월 8일 향년 73세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영화 그리스에서의 샌디

 1978년, 30년도 더 전에 개봉한 영화 그리스는 1950년대 십대들을 다룬 1971년 제작된 같은 이름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1958년의 미국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존 트라볼타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는 제작비 6백만 달러로 북미에서만 1억8800만, 전세계적으로 3억 9000억 달러를 벌어들여 엄청난 흥행수익을 거둡니다. 1970년대 최대의 문화 컨텐츠 성공사례로 뽑히기 까지 하는 명작 영화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등학생인 대니가 여름방학에 해변에 놀러 갔다가 호주 소녀인 샌디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짧은 여름이 지나고 샌디는 호주로 돌아가게 되면서 둘은 자연스레 헤어집니다. 개학 후 대니는 친구들에게 해변에서 만난 샌디를 친구들에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연하게도 샌디가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사를 오게 되고 심지어 대니의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머지않아 학교에서 마주치게 되지만 대니는 방학 때 만난 모습이 아닌 학교의 짱으로서 날라리 이미지를 보여주어 샌디에게 혼란을 가져다 줍니다. 대니는 진심이 아니지만 본인의 이미지를 지키려고 그렇게 한 것이지만 샌디는 그의 모습에 속상해 합니다.

 

 두사람의 진심을 상대방에게 전하며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영화에 담겨있습니다.

 

 한국에서 2000년 지오다노 광고에 정우성과 고소영이 그리스를 패러디하며 찍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이 CF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CF를 비교해봐도 재밌을 것 같아서 두개다 올려봅니다. 영화는 30여년이 지난영화임에도 연기와 음악이 너무 잘 어울려 저절로 미소짓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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