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트로트 신동에서 어엿한 가수가 된 소년

갑자기 나타난 트로트 신동

 2007년 3월 19일 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16살 중학교 3학년의 나이인 정동원입니다. 2018년 12살이던 해 전국 노래자랑 함양군 편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유튜브등에서 알려져 명성을 쌓았습니다. 전국 노래자랑 함양군편 2차예심에 등장한 오디션 영상은 조회수가 1000만뷰를 넘기기도 했습니다. 다음해인 2019년에는 영재 발굴단에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었고 당시 놀면 뭐하니에서 유산슬로 활동하던 유재석과 합동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해 말 인간극장에서 '트로트 소년, 동원이' 5부작으로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이름을 한순간에 전국민에게 각인시킨 계기는 2020년 1월 TV조선에서 진행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입니다. 그는 최종 5위에 이름을 올려 수많은 사람들에게 존재를 알렸습니다. 어린나이이지만 귀여우면서도 잘생긴 외모로 어른들 뿐 아니라 어린 세대에도 인기를 받았습니다.

 

 인기를 반영해 하동에는 정동원 길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은 평생 가는 것은 아니며 5년 사용에 연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동에 생기게 된 배경은 정동원군의 본가를 중심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최연소로 길에 이름이 붙여져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순간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수로

 미스터 트롯에 출연한 2020년은 그에게 가장 인상깊은 해가 되었습니다. 2020년을 빛낸 가수에 40대 이상에게 6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전 세대에서 보면 30대 이상부터 TOP7위안에 꾸준히 들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가수, 스포츠스타, 방송인등을 포함했을 때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선배가수인 장윤정, 트와이스, 아이유등 보다 높은 순위로 상당한 임팩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연말에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모델로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영화 <소름>과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하며 가수 외 연기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연기를 하면서도 OST를 발매하기도 하며 가수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미스터 트롯 출연 이전부터 이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컨택해 배우부터 커리어를 시작하자는 제의가 왔었다고 합니다. 이미 그의 재능을 알아본 기획사에서 먼저 요청한 케이스 입니다.

그 외 여러가지 이야기들

 2021년 <뽕숭아 학당> 출연중에 변성기가 왔습니다. 이후부터 이전과는 다른 창법으로 다소 목소리가 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트로트에 빠지기 전에는 주로 BTS와 트와이스를 좋아하며 그들의 음악을 많이 듣기도 했다고 합니다. 가수가 되면서 부터 롤모델은 나훈아, 남진, 지드래곤, 마이클잭슨등을 뽑기도 했습니다. 그외로 이상형으로는 가수 전소미양을 뽑기도 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은 연두색으로 미스터트롯 출연 이전부터 연두색이 공식 생상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며 팬들의 응원도구 또한 연두색이라고 합니다. 그의 팬클럽 이름은 우주총동원입니다.

 

 그에게 형과 삼촌을 구분하는 기준은 35살이라고 합니다. 35살 이상은 삼촌이고 그 이하는 형이라고 부릅니다. 다만 외모적인 영향도 무시못할 수도..... 김호중과 임영웅은 모두 1991년 생이지만 처음 이미지로 인해 임영웅은 형, 김호중은 삼촌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아는형님에서는 24살, 23살 연상이자 기준인 35살 이상인 민경훈, 김희철에게는 형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