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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람)

그레이맨, 흥행 대표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이자 넷플릭스 최고 제작비 영화

by 소소한 일상.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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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 영화

 <그레이맨>은 제작비가 2억달러로 넷플릭스 영화로는 최고 제작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얼마전 넷플릭스 영화로 개봉한 <레드노티스>와 같이 최고 제작비 영화로 기록되었습니다. 감독은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와 시빌워 그리고 어벤져스 마지막시리즈였던 인피니티 워와 엔드게임을 감독한 루소형제 입니다. 넷플릭스 제작지원을 받은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0년에 넷플릭스 영화인 <익스트렉션> 또한 루소형제의 작품입니다.

 

 흥행 보장하는 감독의 영화니 넷플릭스에서도 지원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배우도 만만찮습니다.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과 캡틴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을 맡아 선/악역을 맡았습니다. (캡틴아메리카의 악역은 다른영화에서 보다 조금 더 충격이기도 했고 콧수염 때문인지 처음엔 그 배우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역시나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닮아 데드풀인가도 싶었습니다.)

 

 넷플릭스가 최근 가입자 수가 줄어들며 주가가 하락을 맞고 있는 와중에 성공하는 영화, 드라마들이 선방하며 체면을 치루고 있는 지금 <그레이맨>이 넷플릭스에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 오픈을 한지 이제 1주일이 조금 지나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보면 충분히 제몫을 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영화 오픈일부터 전세계 89국 중 87개국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

 로튼 토마토 지수 48%, 메타크리틱 49점 등으로 평가는 많이 낮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가볍게 보는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 많이들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스토리보다는 주인공의 액션을 주로 볼 수 밖에 없는 영화임에 그렇습니다. 영화 자체는 원작소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루소 형제 감독 특유의 육탄전 액션과 자동차 추격신등은 다른 영화에서 보여줬다시피 흠잡을 데는 없습니다만 이전영화와 다소 비슷해서 이전영화와 달라진게 없다는 평도 듣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영화를 본 사람이 아니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요소로 보입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크리스 에반스 모두 연기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라이언 고슬링은 캐릭터 특유의 섬세하고 절제된 연기가 녹아들어가 있으며 크리스 에반스는 다소 과장되지만 비열한 악인의 연기를 멋지게 해내고 있습니다.

그레이맨 영화 뒷 이야기

 감독인 루소형제 크리스 에반스는 벌써 5번째 만남입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시빌워로 2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으로 2편입니다. 물론 어벤져스의 촬영은 한번이었지만 영화 작품수로는 각각 나누어 보았습니다. 또 다른 주연 여배우로는 아나 데 아르마스가 있는데 나이브스 아웃에서 크리스 에반스와 같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때도 크리스 에반스의 역할은 선역은 아니었는데 둘이 만나면 그런 분위기를 이끌어가나 싶습니다. 아나 데 아르마스는 라이언 고슬링과는 블레이드 러너 2049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영화 중간에 식스가 여권을 위조하는 장면에서 위조하는 인물인 라즐러가 외친 대사 중 '존, 조, 파블로 같은 이름도 흔하지'란 대사는 라즐러역의 와그너 모라가 넷플릭스 시리즈인 나르코스에서 맡았던 역'파블로 에스코바르'에 대한 개그입니다. 

 

 영화는 속편 및 스핀오프 제작이 들어가 최소 2편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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