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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람)

라라랜드, 말해 뭐해 최고의 음악 영화

by 소소한 일상. 202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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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줄거리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은 재즈를 좋아하는 음악으로 먹고 사는 음악가이고, 미아(엠마 스톤)는 배우를 꿈구는 지망생입니다. 둘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매번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아는 우연히 들어간 재즈바에서 피아노를 치는 세바스찬을 만나고 그의 피아노에 감동했습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에게 말을 걸지만 세바스찬은 무심하게 지나가버리고 그렇게 둘의 첫만남은 끝났습니다.

 

 둘은 우연히 파티장에서 두번째 만남을 갖습니다. 세바스찬은 미아에게 영화를 같이 보러 가자 하지만 미아는 현재 남자친구가 있고 그와 약속이 있어 거절합니다. 그러나 남자친구와의 약속에서 세바스찬이 생각나서 다시 그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그리고 둘은 그렇게 연인이 됩니다.

 

 연인이 된 둘은 어느 연인처럼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그러던 와중 세바스찬은 한 재즈 그룹에 들어가 키보드를 맡게 됩니다. 그 그룹은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전국 순회공연을 다니며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둘의 관계는 소원해지게 됩니다. 

 

 배우 지망생인 미아는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1인 연극을 만들어 극본, 연기 모두를 하지만 관객은 그다지 많지 않아 성공하지 못합니다. 애인인 세바스찬마저 오지 않아 화가난 미아는 꿈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혼자 남은 세바스찬은 전화를 받게 되는데 미아의 1인극을 보고 오디션을 보러 오라는 전화였습니다. 세바스찬은 곧장 미아에게 찾아가 오디션을 보라고 설득합니다. 미아는 결국 오디션을 보고 5년 후 성공한 여배우가 되었습니다. 세바스찬은 평소 본인의 꿈이던 재즈 공연을 하는 펍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미아가 남편과 그의 펍에 들어가 그의 연주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들을 추억하기도 하고 새로운 결말을 상상하기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라라랜드 흥행성적

2016년 12월 7일에 국내 개봉했습니다. 이는 세계 10위권내 영화 시장 중 가장 빠른 날짜라고 합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영화시장이 세계적으로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개봉 1주차에는 약 56만명을 동원하고 10일이 지난 12월 17일 100만 관객을 넘어섭니다. 12월 26일 200만명을 넘기고 1월 5일까지 누적관객 260만을 기록하게 됩니다. 보통의 영화와는 다르게 라라랜드는 입소문을 타면서 한달이 넘게 꾸준히 상영되면서 롱런했습니다. 1월 21일 누적관객 300만을 돌파하게 됩니다.

 

 개봉한지 4개월차인 2017년 3월에는 극장 순위권 7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기록합니다. 코로나19로 극장가가 새로운 영화를 내놓지 않을 때 라라랜드를 재개봉하기도 했으며 2020년 3월 재개봉이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합니다. 총 누적관객 350만명으로 국내 흥행성적을 거두게 됩니다.

 

 북미에서는 한국보다 늦은 12월 9일에 단 5개관에서 개봉했지만 주말동안 약 85만 달러를 벌어들여 한 개관당 약 17만 달러를 벌어들여 역대 10번째로 높은 한극장당 평균 매출액을 기록합니다. 이는 실사영화로는 역대 3위에 실적이었습니다. 개봉 한달이 넘어 북미기준 7,000만 달러를 넘어 손익분기점 또한 넘었습니다.

라라랜드 명대사 모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열정에 끌리게 되어 있어. 자신이 잊은 걸 상기시켜주니까.

(People are attracted to other people's passions. it reminds me of what I've forgotten.)

 

-당신 때문에 재즈가 좋아졌어.

(I do like Jazz now because of you.)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하여. 비록 바보 같은 그들이지만, 아파하는 가슴들을 위하여. 망가진 삶들을 위하여.

(Here's to the ones who dream foolish as they may seem. Here's to the hearts that ache. Here's to the mess we make.)

 

-꿈이란 그런 거야! 갈등하고, 타협하고, 그리고 아주 신나게 하지!

(This is the dream! It's conflict and it's compromise, and it's very, very exciting!)

 

-재능은 없고, 하려고 하는 열정만 가득한 사람들 있잖아.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나 봐.

(Maybe I'm one of those people that has always wanted to do it, But It's like a pipe dream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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