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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

약보다 강한 건 식단입니다. 매일 생기는 암세포 싹 청소하는 법 (최영만 교수)

by 소소한 일상.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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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건강 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솔직히 30대 중반 넘어가고 40대, 50대 되면 예전이랑 몸이 다른 게 확 느껴지잖아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ㅠㅠ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가 않아...)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에 이끌려 내분비내과 전문의 최영만 교수님의 강의를 보게 됐는데, 내용이 진짜... 머리를 댕! 하고 때리는 것 같더라고요. "약보다 강한 게 식단이다"라는 말이 계속 맴돌아서, 오늘 그 핵심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암세포를 굶겨 죽이고 면역력을 살리는 식단,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라고요.


1. 충격적인 사실: 우리 몸엔 매일 암세포가 생긴다?

여러분 알고 계셨나요? 사실 건강한 사람 몸속에서도 매일 암세포가 생긴대요. 그런데 우리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바로 '면역세포' 덕분입니다.

 

이 면역세포들이 경찰처럼 돌아다니면서 돌연변이 세포들을 잡아먹는 거죠. 문제는 스트레스, 노화, 나쁜 식습관 때문에 이 경찰들이 지쳐버리면... 그때부터 암세포가 신나서 증식한다는 겁니다.

암세포

(진짜 무서운 건 의사 선생님 친구분 이야긴데, 평소 건강관리 잘하던 분도 면역력 무너지니까 감기만 걸려도 회복이 안 돼서 중환자실 가셨대요... ㅠㅠ 면역력이 진짜 전부인가 봅니다.)


2. 암세포가 제일 좋아하는 밥은? '설탕'

암세포를 굶겨 죽이려면 얘가 뭘 먹고 크는지 알아야겠죠? 암세포는 '당'을 미친 듯이 좋아합니다.

우리가 달달한 커피, 빵, 흰 쌀밥, 양념 범벅인 음식 먹을 때마다 암세포는 파티를 여는 거래요.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이 나오는데, 이게 암세포 성장을 돕는 촉진제가 된다니... (아... 아까 먹은 믹스커피가 갑자기 후회됨...)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아예 끊으라는 게 아니에요. '천천히 흡수되는 당'을 먹어서 암세포 밥그릇을 뺏어야 한다는 거죠.


3. 의사들이 챙겨 먹는 '항암 어벤저스' 3대장

교수님이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그럼 대체 뭘 먹어야 해요?"래요. 마트에서 싸게 살 수 있는데 효과는 기가 막힌 3가지, 딱 정해드릴게요.

① 따뜻한 항암식품: 고구마 (Sweet Potato)

의외죠? 근데 이게 항암식품 1위래요.

  • 노란 고구마: 세포에 방패를 씌워줌 (폐암, 위암 예방)
  • 주황 고구마 (호박고구마): 암세포 성장 억제 (간암 예방)
  • 자색 고구마: 혈관 차단해서 암세포 굶기기 (대장암, 유방암 예방)

★중요 포인트:
군고구마보다 '찐 고구마'가 좋습니다. 그리고 제발... 껍질째 드세요! 껍질에 영양분이 다 있대요. (저 항상 껍질 뱉었는데... 앞으론 그냥 씹어 먹어야겠어요 ㅋㅋ)

 

찐고구마

② 청소형 항암식품: 브로콜리 (Broccoli)

브로콜리에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몸속 독소 청소부를 깨워준대요. 특히 암세포가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서 영양분 빨아먹는 걸 차단해버립니다.

 

★조리 꿀팁:
절대 푹 삶지 마세요! 영양소 다 파괴된대요. 30초~1분 정도만 살짝 데치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드세요.

브로콜리

③ 보호형 항암식품: 양배추 (Cabbage)

위 안 좋은 분들 양배추즙 많이 드시죠? 양배추는 위 점막 보호뿐만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을 잡아줘서 유방암, 자궁암, 전립선암 예방에 탁월하대요. 중년 남녀 모두에게 필수템입니다.


4. 어떻게 먹느냐가 관건! (갈아 마시지 마세요 제발)

"귀찮으니까 다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원샷!"
...하시는 분들 계시죠? (네, 바로 접니다 찔리네요 ㅎㅎ;)

 

교수님이 그러시는데, 절대 갈아 마시지 말고 '꼭꼭 씹어서' 드시래요.


씹을 때 나오는 침 속에 소화 효소가 있고, 턱을 움직여야 뇌가 자극받고 면역 스위치가 켜진대요. 그리고 천천히 먹어야 혈당 스파이크도 안 오고요.

 

[오늘의 식단 추천]
점심이나 저녁 한 끼 정도는 찐 고구마 1개 + 데친 브로콜리 + 양배추를 한 접시에 담아서 드셔보세요. 이게 최고의 항암 밥상이랍니다.

 

건강 식단


마치며

교수님 말씀 중에 가장 와닿았던 건 "지나치게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균형을 맞춰라"였어요. 몸에 좋다고 고구마만 한 달 내내 먹으면 영양 불균형 와서 오히려 면역력 떨어진대요.

 

결국 암을 이기는 건 약이나 영양제가 아니라, 내 몸이 스스로 싸울 수 있는 힘(면역력)을 길러주는 거니까요.

오늘 저녁엔 기름진 배달 음식 대신, 따뜻한 찐 고구마에 브로콜리 어떠세요? (저는 퇴근길에 마트 들러야겠어요. 고구마 껍질 씻는 게 좀 귀찮긴 하겠지만.. 내 몸을 위해서!)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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