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엔드게임, 마블 히어로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즐거움

아이언맨이 함께하는 마지막 어벤져스

 어벤저스 첫편 이후 4번째 작품으로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한 인피니티 사가를 마무리하는 작품입니다. 어벤저스 첫편이 나올 때만 하더라도 각 히어로 영화에만 나오는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이 설레였습니다. 헐크,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토르 등 여러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있는 것을 보는 것이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벌써 어벤져스 시리즈가 4번째로 나오고 일부 히어로들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어벤저스 멤버들이 단체 집결하는 모습을 봄으로써 팬들은 두고두고 소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그간에 내용들을 정리하는 영화로 마침표를 찍는데 멋진 선택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가 묠니르를 들고 싸우는 모습과 아이언맨의 자기 헌신의 모습 등을 통해 히어로들의 성장과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 헐크, 토르 등의 영웅들의 발전하는 모습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언맨의 최후는 많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마지막을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마지막 타노스와의 결전은 블록버스터 영화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전투씬은 지겹지 않으면서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영웅들이 나오기에 각 영웅들의 모습이 짧게 그려진게 아쉽긴 하지만 전체적인 전투를 감안한다면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엔드게임의 흥행

 제작비는 약 4억달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후 오프닝 흥행으로만 약 9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전세계 시장으로는 북미, 중국, 영국, 대한민국 순으로 흥행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다른 유럽이나 남미시장보다 훨씬 큼을 알 수 있습니다.)  개봉 이후 매일 기록을 갱신하고 결국 아바타의 기록을 깨고 전세계 흥행 1위 영화로 기록됩니다. 27억 9천만 달러로 기록되었습니다. 

 

 북미에서는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전 예매 때는 동시 접속자 폭발로 서버가 다운되어 버릴 정도였으며 6시간 이나 복구가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열기가 엄청 났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대 최초 북미 오프닝 3억달러 돌파작이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초 상영 4시간 반만에 100만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지금에야 코로나 19로 인해 상상 할 수 없지만 당시만 해도 영화관람객들이 많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습니다. 1일만에 130만명을 넘겼으며 2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총 1390만명의 관객을 넘기며 아바타를 제치며 역대 국내 외화 1위를 기록하고 전체 영화로는 8위를 기록합니다.

어벤저스 관련 영화 순서

-아이언맨(2008) : 천재 토니 스타크의 아이언맨 탄생.

-인크레더블 헐크(2008) : 브루스 배너 박사 실험으로 헐크 탄생.(인크레더블 헐크에선 에드워드 노튼이 브루스배너입니다.)

-아이언맨2(2010) 

-토르 천둥의 신(2011) : 아스가르드의 후계자 토르가 지구에 오다.

-퍼스트 어벤져(2011) :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어벤져스(2012) : 원조 히어로들 한자리에 모이다.

-아이언맨3(2013) 

-토르 다크월드(2013)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201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 가오겔 멤버들 집합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앤트맨(2015) : 앤트맨의 탄생 및 양자 역학 세계 출현.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2016) 

-닥터스트레인지(2016) : 외과의사 닥터스트레인지의 탄생.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2017)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 어벤져스에 합류하는 스파이더맨 탄생.

-토르 라그나로크(2017)

-블랙팬서(2018) : 블랙팬서의 탄생.

-에번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앤트맨과 와스프(2018)

-캡틴마블(2019)

-에번져스 엔드게임(2019)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