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역사의 시작
1995년 월트 디즈니가 배급하고 픽사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입니다. 픽사로서는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었으며 세계 최초 FULL CG 3D 애니메이션입니다. 당시 파산 위기에 처했던 픽사에서 월트 디즈니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제작이 시작되었고 결국 큰 성공을 이뤘습니다. 단순히 애니메이션을 넘어 본격적으로 컴퓨터 그래픽 시대를 연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부활시키는 데 영향을 끼치기도 했습니다. 토이스토리 이후 애니메이션 장르를 픽사가 선도하게 되었습니다. 토이스토리 2와 3편 모두 성공하면서 속편은 원작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깬 대표적인 영화로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난감 영화지만 장난감들의 대화나 말투 등이 수준이 높으며 오히려 어른이 되어야 영화의 내용과 교훈을 이해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렇지만 어린이들에게도 충분히 재밌는 영화로 인식됩니다.
로튼 토마토에서 평가가 가장 높은 영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1,2편은 100%, 3,4편 또한 처음에는 100%였지만 최종적으로는 각 98, 97%를 기록했습니다. 시리즈 모두가 이렇게 높은 점수는 토이스토리가 유일합니다. 그만큼 흥행에서 뿐 아니라 평가에서도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이 스토리 이야기
낡은 카우보이 인형 우디는 주인인 앤디의 사랑을 받고 있었으며 앤디의 장난감들 사이에서도 신임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앤디가 생일 선물로 버즈를 받게 되고 우디는 불안해 하기 시작합니다. 앤디가 버즈를 아끼며 앤디의 사랑을 버즈가 독차지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버즈는 장난감이란 사실을 모르고 본인이 악의 마왕을 무찔러야 하는 우주 전사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디는 버즈를 골려주려고 장난을 치는데 이로인해 버즈가 창밖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우디는 버즈를 구하려다 옆집 악동인 시드에게 버즈와 함께 붙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TV를 통해 본인이 장난감임을 알게 된 버즈는 큰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우디는 버즈를 위로하며 토닥여 줍니다. 그렇게 둘은 화해를 하게 되고 앤디에게 찾아가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우디와 버즈는 시드네 집에서 탈출을 성공하고 이사가는 앤디의 차에 힘겹게 돌아가게 되며 우디와 버즈는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게 됩니다.
토이스토리 명대사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To infinity..and beyond!)
-이건 나는게 아냐. 폼나게 떨어지는 거지.
(This isn't flying. This is falling with style.)
-우리는 앤디나 에밀리 같은 애들을 절대 잊지못해. 걔네들은 우릴 쉽게 잊지만.
(You never forget kids like Emily, or Andy, but they forget you..)
-앤디가 크는 걸 막을 순 없겠지, 그래도 절대 잊지 않을거야.
(I can't stop Andy from growing up. But I wouldn't miss it for the world.)
-고마워, 얘들아...
(Thanks guys..)
잘가, 내 영원한 파트너.
(So long, My partner.)
-눈을 떠봐, 우디. 바깥 세상에는 수많은 아이들이 있어.
가끔은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거야.
(Open your eyes, Woody. There's plenty of kids out there.
Sometimes change can be good.)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함께 한다는 거야.
(The important thing is that we stick together.)
-훌륭한 군인은 결코 누군가를 두고 떠나지 않아.
(A good soldier never leaves a man behind.)
-아이를 위해 있어준다는 것은 장난감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일이야.
(Being there for a child is the most noble thing a toy can do.)
-나는 네가 가진 방식대로 사랑받기 위해서 무엇이든 할 거야.
(I'd give anything to be loved the way you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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