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II(2) 2022, 기다려온 FPS 신작이 다가왔다!

얼마전 모던워페어 2 가 사전예약을 받아 베타테스트를 시행했었습니다.

정식 발매는 10월 29일로 1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피니티 워드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유통하는 이번 작품은 콜오브 듀티 19번째 작품입니다.

최소사양으로는 CPU가 i3 6100 / i5 2500K / AMD 라이젠 3 1200이고

권장사양으로는 i5 6600K / i7 4770 / AMD 라이젠 5 1400 입니다.

 

메모리는 8기가가 최소이지만 12기가 이상을 권장사양으로 뽑고 있습니다.

 

그래픽카드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원활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GTX 1060 또는 라데온 RX 580이상 4기가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코인 채굴이 적어지면서 그래픽카드 대란이 조금 끝나가는 기미가 보여 가격 안정화를 이루고 있는 요즘

그래픽 카드도 하나 마련해보면 어떨까요.

 

저장공간은 이전 모던워페어 워존 1편처럼 꽤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합니다.

무려 72기가나 필요한데요.

다운받는데에만 꽤 오래걸리기에 부지런히 미리미리 받아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버전 가격이 무려  84,500원(70달러)입니다. 다만 지금 킹달러를 반영하기 전에 책정한 금액이라 어떻게 보면 오히려 저렴해진(?) 가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환율을 대입하면 10만원으로 책정되어야 했지만 환율이 1200원 수준일 때 책정한 것으로 지금 환율 대비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70달러로 책정한 것은 콘솔 게임 최초로 70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기록적이기도 합니다.

일반 버전 외 배틀패스 시즌 1개와 50 티어를 건너뛸 수 있으며 고스트 스킨과 각종 경험치를 제공하는 볼트 에디션의 경우는 12만4천원에 책정되었습니다.

 

다른나라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데요. 우크라이나는 10만원이 넘으며 이스라엘의 경우는 일반 버전이 16만원, 볼트 에디션이 20만원정도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회경로로 샀던 튀르키예는 5만2천원 수준이었으나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아 가격자체를 올려 현재 우회를 해 사더라도 메리트가 없어졌습니다.

 

90년대 게임 가격을 보면 이 때는 얼마나 비쌌는지 다시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4메가짜리 슈퍼마리오 월드가 3만9천원, 스트리트 화이터 2는 무려 8만 9천원이네요.

1992년도 말이면 아마 일반 신입사원 월급이 50만원 정도였던 때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금으로 비교하면 저당시 4만원짜리 게임은 16-20만원으로 체감되지 않았을까요...

최근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사람들에 의하면 대부분이 호평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래픽의 경우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 안타깝다는 평이지만 장전 모션이나 약실 점검 모션등은 디테일하고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여러 킬스트릭 장비들의 디테일 또한 호평인데요.

 

앞으로 1주일 뒤 정식 발매이후 쏟아지는 후기들로 인해 어떤 면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는 콜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