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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회의에 대한 내용 총정리(feat 잭슨홀미팅)

by 소소한 일상.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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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종종 보이거나 들리는데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는 것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최근 많이 보이는 FOMC 회의와 잭슨홀미팅 관련인데요.

그리고 또 한사람의 이름이 자주 등장합니다. 바로 파월의장인데요.

오늘은 FOMC회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로 미국에서 열리는 중앙은행의 모임입니다.

이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산하에서 미국내 금리 및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FED : Federal Reserve System 미국 중앙은행

FRB : Federal Reserve of Board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로 FED를 운영하는 이사 7명을 지칭

Federal Revserve Bank : 연방준비은행. 미국에 총 12개 지점이 있습니다.(뉴욕, 보스턴, 시카고, 필라델피아, 샌프란시스코, 리치먼드, 클리블랜드, 애틀랜타, 세인트루이스, 캔자스시티, 미니애폴리스, 댈러스)


미국내 금리 및 통화 정책이 얼마나 중요하냐면, 이들이 금리에 관한 발표는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주식시장 및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도 움직이게 되는 기준이 됩니다. 

 

FOMC의 일정은 1년에 8번 진행을 하게 되며 그 때마다 경제에 맞춰 금리/통화정책에 대한 발표를 합니다.

FOMC 관련 기사를 보게 되면 '매파' 와 '비둘기파'라는 용어를 보게 되는데요.

 

★매파 :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시중에 퍼져 있는 통화를 거두어 들이고 물가를 안정시키자는 '긴축파'를 의미합니다.

★비둘기파 : 경기를 부양할 목적으로 기준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자는 '완화파'를 의미합니다.

 

요즘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올리자는 쪽 입장이 거세며 이들이 매파라고 불립니다. 매파/비둘기파는 한쪽 성향만 드러내는것이 아니라 그 때 상황에 맞게 금리를 내리자는 사람과 올리자는 사람이 나누어지게 되고 그들을 비유하는 것으로 요즘의 상황에서는 모든 FOMC 관련 사람들은 매파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좋지 못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이전까지 금리를 내려 시중에 돈을 풀었는데 너무 과했던 나머지 부동산가격은 폭등하고 지금 보듯 인플레이션이 심해져 금리를 다시 올려 돈을 거둬들이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제롬 파월입니다. 아마 FOMC 관련 기사와 뉴스에서 같이 등장하는 이름인데요. 

FOMC 회의에서 결정이 생기면 제롬 파월의장이 결과를 설명하기에 그의 입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있었던 회의에서도 그는 '고통 있어도 금리 인상을 해야하며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한다.'고도 했으며 집을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까지 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잭슨홀 미팅의 경우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매년 8월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을 이야기 합니다. 

잭슨홀은 미국 와이오밍주에 위치한 지역 이름으로 미국에서 손꼽히는 휴양지로도 유명합니다.

 


미국 금리에 따라 우리나라 금리도 상당히 영향을 받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왜 미국의 금리가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미국보다 조금이라도 기준금리를 높은 상태로 유지하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만약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은 상황이라면, 우리나라에 있는 자금이 미국국채등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서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0.5%만큼만 이라도 우리나라의 금리보다 높다면 '겨우 0.5% 때문에 유출될게 걱정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을 넓혀 단위를 1000억원 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0.5%만하더라도 5억원입니다. 그렇다면 그보다 더 큰 돈들을 움직이는 기관, 기업등이라면 당연히 움직이는게 정상입니다.

 

(미국금리인상→자금유출방지 위해 한국 기준금리 인상→대출이자 부담 증가→내수경기 위축 & 기업투자 감소 →달러가치 증가=원화 가치 감소→국가부채 증가)

 

그렇기 때문에 FOMC 회의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를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기준금리를 맞춰서 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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