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가봐야하는 서울 벚꽃 명소 정리
1. 여의도
벚꽃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면서 빠질 수 없는 곳은 바로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여럿이 모이는 것을 꺼리면서 작년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마스크 해제가 시작되고,
앞으로 다음주부터는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가 권고사항으로 바뀔 것 같다면서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인,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의도 윤중로를 다녀보심이 어떠실까요?
낮에는 낮만의 매력이 있고,
밤에는 조명들이 비추면서 또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2. 서울숲
뚝섬역에 위치한 떠오르는 인기지역으로 서울숲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성수역, 뚝섬역 부근에는 맛집들도 많이 모여있는데요.
서울숲은 그 자체만으로도 크기가 어마어마한데요.
벚꽃 구경도 하면서 공원 구경도 하면 시간이 후딱지나갈거에요.
따스한 3-4월 돗자리 하나 들고 가서 공원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멍하니 벚꽃을 바라보는건 어떨까요?
3. 불광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서울의 숨겨진 벚꽃 명소입니다.
응암역부터 월드컵 경기장역까지 불광천을 따라
벚꽃나무가 줄지어 있어, 벚꽃길이 끊임없이 나타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동네 주민들에게만 명소였지만,
점점 SNS로 많이들 알려지고 있습니다.
증산, 새절역 부근에는
트렌디한 카페와 맛집들도 많이 생겨나서데이트후 맛있는 점심, 저녁과 커피를 즐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안산 벚꽃길
또 다른 숨겨진 벚꽃명소로
서대문 안산자락길에 자리잡은 벚꽃길입니다.
안산 둘레길은 독립문역에서 무악재역으로 이어졌다가
뒤쪽으로는 홍제천까지 자리잡은 안산 곳곳에 벚꽃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산책하기에도 어렵지 않아 슬금슬금 걸으며
햇볕을 느끼기에 좋은 곳입니다.
5.삼청공원 벚꽃
삼청동에 위치한 삼청공원입니다.
안국역에서 삼청동으로 걸어올라가다보면 위쪽에 위치해있는 공원인데요.
삼청동을 즐기면서 공원까지 올라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이곳에도 곳곳에 벚꽃들이 피고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습니다.
산을 좋아하신다면
삼청공원에서 북악산 공원까지 이어지는 등산루트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구요.
공원도 언덕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가벼운 차림으로 즐기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올 해 벚꽃축제부터는
많은 사람들이 즐길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너무 많이 알려진 곳이거나
가본 곳 말고,
새로운 숨겨진 벚꽃 명소들로 발걸음을 옮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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